오늘 리뷰는 세타에메랄드EX버전입니다. 포켓몬 개조버전의 끝판왕! 메가진화를 구현해놓은 버전입니다.
많이들 알고있고 플레이해본들 역시 많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세타 에메랄드 버전은 보시다시피 에메랄드 버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장큰 특징은 역시 메가 진화인데요, 다른 개조버전과 다르게 더 정교한 점이라면, 메가 스톤을 가지고 있는건 당연하고 트레이너가 키스톤을 지니고 있어야 메가진화를 시킬 수 있습니다.

키스톤은 5번째 광장에게 배지를 딴뒤 엄마에게 가면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레쿠쟈는 화룡점정 기술을 배워야 메가진화가 가능하다던지 이런 원작기반 설정들이 꼼꼼하게 반영되었습니다.


스타팅 포켓몬은 에메랄드와 동일하게 나무지기, 아차모, 물짱이 이며 야생에서 6세대 포켓몬들이 다 나옵니다.
참고로 스타팅 포켓몬들의 메가스톤은 Fallarbor Town마을 아래쪽에 할아버지가 1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신기했던 부분은 메가진화를 하기전에 메가스톤을 지니고있으면 hp바 옆에 메가진화 아이콘이 뜨는데 버튼을 누르면 그때 진화를 한다는 점입니다.

다른 메가진화를 구현한 버전들은 메가진화를 진화의돌들처럼 사용해서 진화하는것으로 구현했는데, 정말 디테일부분은 대단합니다.

또한 개조버전 특성상 통신진화를 할 수 없기때문에 통신진화하는 포켓몬들을 위한 진화의돌을 추가 하였고, 가방크기 제한을 없애고 자전거를 두개 모두 가지고다닐 수 있으며 6세대의 기술과 특성을 모두 구현해놓았습니다.

이외에 메가스톤이나 환상의 포켓몬, 전설의 포켓몬이 맵 구석구석에 잘 숨겨져있어서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더 구체적인 부분들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플레이를 하실 분들을 위해 말을 아끼겠습니다.

가장 큰 단점이라면 영어기반이라 스토리나 중요한 설명등을 알아먹지 못한다는 점이겠는데.. 영어를 잘하시는 분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그러나 한번이라도 정식 에메랄드 버전을 플레이해본 분들이라면 문제없이 플레이 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세타 에메랄드 ex버전 다운 링크
-http://gbahacks.blogspot.kr/2016/12/theta-emerald-ex.html?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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